선곡의 변 (3월 5일 ~ 3월 31일)
개강도 하고, 봄도 되고 하는데, 노래는 아직도 겨울이라..
지난번 선곡으로 되어 있는 MP3에서 계속 다음 트랙으로 계속 넘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여; 선곡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.
새로운 기분으로 좀 쿵짝쿵짝하고 복닥복닥 하는 노래를 골라 보려고 애썼고.. 지난달 말에 갔다 왔던 한상원 Band 콘서트에서 나왔던 노래들도 찾아 넣어 봤습니다.
Folder 낯선사람들
- 낯선 사람들 - 낯선사람들 (★★★☆)
- 개강을 하니 버스를 타면서 '청소년입니다'라는 소리가 나는 낯선 사람들이 나타났군요.;
- 색칠을 할까 - (하나 옴니버스) 고찬용 (★★★☆)
- 한가한 버전으로..
Folder 롤러코스터
- 습관 (bye-bye)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★★)
- 돌아온 습관.;;
- 기억하니 - 지누 (★★★☆)
- 겨울은 가고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- 봄이 와 - 김현철 (★★★☆)
- 겨울은 가고.. 봄이 와~ (선곡의 변/020406 에서 그렇게 믹스한 적이 있음)
Folder 윤상
- 3월부터 3월까지 - 윤상 (★★★)
- 이번달에만 틀 수 있는...;
- 한 걸음 더 - 윤상 (★★★★★)
- 새 학기.. 힘차게, 여유롭게;
- 노래1 벽 - 윤상 (★★★★☆)
- 들려주고픈 이야기는 있지만, 들을 사람은..
- 지금도 널 바라보며 - 엄정화 (★★★☆)
- 약간 겨울 노래이지만.
- 흩어진 나날들 - 강수지 (10집) (★★★)
- 2002년에 나온 앨범에서 예전 노래들을 다시 불렀는데.. 헛;
편곡도 무성의하고... 드럼은 '찍었'으며.. 부르는 방법도 바뀌었는데.. 원곡에 많이 못 미친다.
- 노래2 배반 - 윤상 (★★★★☆)
- 어쩌면 너를 - 윤상 (★★★★☆)
- 어떤 사람A (Inst.) - 윤상 (★★★★☆)
- 작은 세상 (Inst.) - 윤상 (★★★★)
- 간만에 들으며, 가사 없는 버전으로.
Folder 정원영
- 가버린 날들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- 두개의 그림이 있는 방 - 정원영 (★★★☆)
- 다시 시작해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- 내일은 없는거야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- 강남 어린이 - 장필순 (3집) (★★★★)
- Best 앨범에 실린 것 보다 노래가 빠르다..
- Gift (Thanks 6) - (이주한 10+1) 정원영 (★★★★★)
Folder Etc
- 내 마음속에 - 토이 (★★★☆)
- Vocal 조규찬.
- 햇빛 비추는 날 - 김장훈 (1집) (★★★☆)
- 이후에도 토이 앨범과 자신의 앨범에 리메이크 되어 실리고 했지만.. 이게 첫번째.
거친 느낌을 주는..
- 두사람 - 토이 (★★★☆)
- 세월가면 - 이은저 (★★★★★)
- 떠올라 - 전인권 (★★★☆)
- 무엇인가 맺혀 있는 것을 토해내는 듯한.. 그리고 마지막에는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가 point;
- 오후만 있던 일요일 - 들국화 (★★★☆)
- 노래 사이에 20년이 넘는 들쭉날쭉한 선곡 센스;
어떤날 1집에도 있지만, 이 곡이 원곡입니다. 빠르고, 왠지 Beatles 분위기를 내는 보컬.
일요일에는 일찍 일어나서, 오후만 있던 일요일을 만들지 맙시다...;;
- 우리 - 이병우 (★★★☆)
- 몇달 전에 DJ가 바뀐 '볼륨을 높여요' 방송 끝날 때쯤 사연 배경음악으로 나와서 알았지만, 누구의 무슨 노래인지는 오래 모르던 곡.
(중학교 시대의 애청 프로그램이다가, 언젠가부터 잘 듣지 않던.. 요즘 DJ 바뀌고 나서 다시 자주 듣기 시작했다.;;;;)
여기까지 세 곡, 나름대로 들국화와 그 관계된 뮤지션 연관.
- Agua De Beber - Astrud Gilberto (★★★☆)
- 역시 누구의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고.. 음 괜찮은데 하고 있던 곡.
급기야 궁극의 엽기 Game;; '두더지 유령 잡기'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. (게임과 어디가 어울리는 점이?)
Beber를 Beaver로 보고 '음.. 물에 사는 비버라는 소리인가'라고 생각했던 무신경이 있었지만... '마시는 물'이라는 뜻이랍니다.
- 샴푸의 요정 - 김진표 (★★★☆)
- 따뜻해지는 계절에 틀기 좋은 '샴푸의 요정'. 이번에는 리메이크 버전을 찾아 틀기로 하겠습니다..
김진표 3집에서. (원곡의 가사와는 상관이 별로 없어진듯)
- 오래된 친구 - 빛과 소금 (★★★☆)
- 재미있는 노래.. '장난꾸러~기야~;;'
- 단순한게 좋아 - 베이시스 (★★★☆)
- 가사에 중점을 두고 들으시고...
그러니까 중요한 것은 Simple한 교복이 아름답다는 것이.. (에?;)
- 도시인 - N.EX.T (★★★☆)
- 인상깊은 '아우~;' 사운드와 함께..
밥 잘 챙겨먹고 다닙시다.
- 비오는 날의 소풍 - 유진하 (★★★☆)
- 지금은 한상원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하의 앨범에서. (솔로 앨범 두장과 많은 광고 음악의 보컬이었다고)
가사 재미있습니다. 누가 가사에 '그래서 나는 내방에 갇혀 그저 삼십육점 오도만 유지했더랬어' 라고 쓸 생각을;
- 광대춤 - 한상원 (★★★★)
- 보컬 상동. 곡은 경쾌하지만 단순한 노래가 아니지요..
- 쉼 - 이소라 (★★★☆)
- 좀 더 따뜻한 계절에 트는 게 나았을는지.
- 너무 다른 널 보면서 - 황호욱 (★★★☆)
- 이소라 앨범에 있는 노래가 유명하지만.. 다른 가수 앨범에 먼저 실렸었다. 남성 보컬로 들어보는 다른 느낌.
-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- The Classic (★★★☆)
- 음........
- 난 괜찮아 - 이문세 (★★★☆)
- 여기서부터 조금 다른 분위기로..
- Sera - 조규천 (★★★☆)
- 다음 곡이 먼저 골라져 있는 상태에서, 선곡 며칠 전에서 라디오에서 들었다. 제목 소개해 주는데 '같은 가수네.;'
특이한 진행의 곡.
- 이런 내 맘을 너는 알까 - 조규천 (★★★☆)
- 한상원 밴드에서 듀엣 곡으로 바꾸어 부르는 노래. 7옥타브;;는 아니지만 4옥타브에 달하는 고음을 들려준다.
- 기억속에 항상 - (이주한 10+1) 김광민 (★★★★☆)
- 돌아온 ending song.
선곡의 변 끝;
와- 우리..... 나도 들으면서 어디 라됴에서 나왓지.하고 계속 생각하고 잇엇는데 볼륨이엇군! ㅋㅋ;
'벽'에 대한 설명은 없군. 그 노래. 너무 좋다.. -_ㅠ -- 김태진 2005-03-15 오전 12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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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modified on May 7, 2013, 11:33:34 P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