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iki:선곡의변/060307

선곡의 변 (3월 7일 ~ 4월 15일)

지난 번 선곡을 가을 용으로 짰는데.. 겨울까지 날로 지나갔습니다.;;
괜찮은 새 앨범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, 쌓여 있는 DMB 방송 자료도 정리하고 하느라 많이 늦어졌습니다.

이번 선곡은 <혼자 걷는 봄>이라는 타이틀입니다.
어느새 졸업 학년에 거의 혼자 다니는 학교 생활이라니...; 그래도 봄은 오기에.
새로 나온 노래들과, 따끈한 노래 / 차분한 노래로 나누어 보았습니다.

Folder 롤러코스터

  1. Triangle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2. 내가 울고 웃는 사이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3. 눈을 한번 깜박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4. 숨길 수 없어요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5. 님의 노래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6. 두사람 - 롤러코스터 (★★★)
  7. Overjoyed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8. 다시 월요일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9. 아무도 모른다 - 롤러코스터 (★★★)
  10. 내가 울고 웃는 사이 (the otherside mix) - 롤러코스터 (★★★☆)
  • 한층 더 건조해진(?) 롤러코스터의 새 앨범.
    사운드는 좋지만, 앨범이 지나면 지날 수록 확 끄는 노래가 없어져 가는 것은 왜인지..
    특별히 7점 이상은 없지만, '내가 울고 웃는 사이'가 지금은 가장 나은 듯 하다.
    그나저나 이제 멤버들 평균 연령이 꽤 높군...

Folder 송홍섭

  1. 날 두고 떠나가네, 내가 - 송홍섭 (★★★☆)
  2. 합리화의 댓가 - 송홍섭 (★★★)
  3. Traveling Band - 송홍섭 (★★★)
  • 자그마치 15년만의 2집이다. 워낙 그 사이의 기간이 길기 때문에, 전 앨범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 앨범이 나왔는지를 한번에 생각하기조차 어렵다.
    하여간 중요한 건 '노래는 나이에 상관이 없다'는 것. 그리고 뭔가 '도에 관심있'으신 것 같다.; (가사 참조)
    부드러운 노래에서 싸이키델릭 테크노(??)까지를 다 들어볼 수 있다. 밴드 형태로 활동하실 모양.
  1.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- 송홍섭 (★★★☆)
  • 화려한 세션(이자 후배들).
  1. 나의 호기심은 못 말려 - 송홍섭 (★★★☆)
  1. 바보 - 송홍섭 (★★★☆)
  • 타이틀이다. 들으면 몽롱..해지는 노래. 그러나 아침 알람으로 켜진 라디오에서 나왔을 때는 벌떡 일어나게 하였다; (밤새 MP3 켜 있었는 줄 알고..;;)

Folder 정원영

  1. 다시 시작해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  • 방학도 끝났고.. 다시 시작해.
  1. 흐린날, 텅빈 하늘 - 정원영 (★★★★)
  • 아직도..
  1. 날아라 제임수딘 - 이은미 (★★★★)
  • 선곡을 꾸물거리다 보니 노래를 듣는데 조금 늦어졌다. 겨울 노래라..
    정원영 노래의 특징이라 하면, 어떤 상황이라도 항상 밝은 면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인데, 이 노래는 조금 다르다고 할까.. 불안한 느낌. 치료를 위해 떠나기 전에 지은 노래라고 들었는데, 마치 그때의 느낌이 노래로 전달되어 오는 것 같다.
  1. 안녕 또 다른 안녕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  • 앞 곡과 비교해서 들어보세요.
  1. 가버린 날들 - 정원영 (★★★★★)
  • 가버린 날들 다시 돌아와요..
  1. 붕붕붕 - 정원영 밴드 (★★★★)
  1. Amazing Grace - (The Wave) 정원영 밴드 (★★★☆)
  • 정원영 밴드의 커버곡인데, 크리스마스 특집 앨범중에 실렸다.
    목적성(?) 있는 노래—CCM이나 운동 가요—를 싫어하는 본인이 자꾸 찬송가를 듣게 되는 걸 보니, 오래 못 간 그 곳에서 부르시는 모양이다.;;
  1. Gift (Thanks #6) - (이주한 10+1) 정원영 (★★★★★)

Folder 토이

  1. 슬픈 이야기 - 토이 (★★★☆)
  2. 23번째 생일 - 토이 (★★★☆)
  3. Billy's Bar - 토이 (★★★☆)
  4. 취중독백 - 토이 (★★★☆)
  5. 말다툼 - 토이 (★★★☆)
  • 지금까지 안 듣고 놓아두었던 토이 2, 3집. 일부러 안 들었다기 보다는, 예전에 듣기에 연령대(!)가 안 맞았기 때문에 감이 오지 않으므로.. 이 나이때쯤 듣는 게 어울릴 듯 하여 이제 들어 보았다.
    분위기가 다른 두 세트로 나누었음.
  1. 이사가던 날 - 토이 (★★★)
  2. 그럴때마다 Part-2 - 토이 (★★★☆)
  3. 외로움 (이혼한 부모님을 가진 아이들에게) - 토이 (★★★☆)
  4. 스무살 너의 이야기 - 토이 (★★★☆)

Folder 윤상

  1. 새벽 - 윤상 (★★★★)
  2. 한 걸음 더 - 윤상 (★★★★★)
  • 학기 중에 새벽을 맞을 수 있을까.. &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.
  1. 위로가 될지 - Astro Bits (★★★★)
  1. 꿈속에서 - Tim (★★★☆)
  • 보스턴에서 건너온 윤상의 새 노래. 처음엔 안 그래도 조금 더 들어보면 여전히 '나 윤상이오' 라고 나타난다.
    단점은, 가사가 노래를 묶어 버린다는 것..
    이 앨범은 정규 앨범인지 싱글인지, 2월 중순에 앨범이 나온다고 해 놓고 여전히 이 곡 단 하나 뿐이다.
  1. 너의 기억 끝에서 - 김범수 (bk!) (★★★★☆)
  • 앨범 나오고 난 다음에 따로 이 한 곡만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되었다. 전에 만들어 놓았던 곡이라 그런지, 1집과 2집의 중간 스타일이다.
    딱 좋아요.

Folder Warm Side Up

  1. Funky Station - (Funky Station) (★★★☆)
  • 이리 저리 노래 듣다 보니 쭉 늘어나 버린 Etc 섹션. 전반적인 분위기에 따라 따끈한 편과 차분한 편으로 나누었다.
    노래들은 이제는 끝나 버린 DMB 방송에서 나온 괜찮은 노래와 지난 선곡 이후로 발매된 앨범들에서 골랐다.
    이 노래는 한상원 2집에 있던 것을 여러 밴드들이 리메이크. 옛날과는 좀 다르고, 한상원 밴드가 요즘 공연에서 하는 버전이다. 기타는 한상원 본인이 쳤고.. 목소리를 들어보니 한상원 밴드 분들도 참여한 듯.
  1. Play That Funky Music - 유진하 (★★★☆)
  • 본인 앨범에서 부른 이후로 지금까지 한상원 밴드의 레파토리.
    이 곡이 뭔 일을 못 미루게 한다. 헤이~ 지금 해;
  1. 조바심 - 일진 (★★★☆)
  2.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- 장기호 (★★★☆)
  • 빛과 소금 앨범에 있었던 곡들의 리메이크.
  1. When I Think Of U - 장기호 밴드 (★★★☆)
  2. You and me - 장기호 밴드 (★★★☆)
  • 여기도 밴드.. 이 선곡의 변에만 벌써 밴드라는 말이 여러 번 나왔군..
    사랑과 평화 ~ 빛과 소금 ~ 독집이나 밴드 앨범까지 CCM 곡이 꽤 들어있다.
  1. You Make Me Smile - 나원주 (★★★☆)
  • 영화 '야수와 미녀' OST 겸 2집으로 나온 앨범 중에서. 1, 2집 모두 '듣고 있는'데, 사랑 노래로써 세련되게 만들면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. 골고루 괜찮음.
  1. Maliya (DJ Jinu Remix) - (Eastronika) Astro Bits (★★★☆)
  2. Silly Love Song (Saintbinary Remix) - (Eastronika) Saint Binary (★★★☆)
  • 일렉트로닉 리믹스 앨범. 특별히 기존에 아는 곡을 리믹스 한 걸로 골라 보았다.
  1. Scully Doesn't Know (English Ver) - 허밍 어반 스테레오 (★★★)
  • 뭐 계속 쿵짝쿵짝 합니다.;
  1. 선인장 - Casker (★★★☆)

Folder Cool Side Down

  1. midnight moment - Casker (★★★)
  • 점점 식혀셔..
  1. 색칠을 할까 - 낯선사람들 (★★★★☆)
  2. 악몽 - 낯선사람들 (★★★★)
  • 앨범 좀 내줘요-;
  1. Rainy Day - 나윤선 (★★★☆)
  • 김광민의 '비오는 날'의 리메이크. 가사가 붙었다.
    (가보지도 않은) 흐린 프랑스 북쪽 해안을 걷는 듯한 느낌이 나는군요..
  1. La pluie (Bossanova) - 정재형 (★★★☆)
  • 영화 '중독'의 OST 중. 앞에나 이거나 영화는 다 미관람.;
    이제는 가물가물한 불어 가사의 두 곡이었습니다..
  1. 봄날은 간다 - Malo (★★★☆)
  • 보오옴나알은~ 가아안다아~~
    이렇게.
  1. Paradise Cafe - Barry Manilow (★★★☆)
  • When October Goes가 있는 앨범의 첫 곡.
    릴랙스..
  1. 어느새 - (하나 옴니버스) 장필순 (★★★★★)
  1. 내가 서있는 길 - 나원주 (★★★☆)
  2. 시간에 거는 기대 - 나원주 (★★★☆)
  • 영화도 안 봤고, 곡도 좀 영화 삽입곡 같기는 하지만.. 이만큼 '혼자 걷는 봄'에 어울리는 노래가 있을지.
    '시간에 거는 기대'는, 김동률 작사인데 마치 김동률 앨범에 보컬로만 참여한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분위기가 비슷하다.
  1. 나의 하류를 지나 - Lucid Fall (★★★☆)
  1. 내가 걷는 길 - 봄여름가을겨울 (★★★☆)
  • 타이틀에 가장 잘 맞는 노래를 마지막에 찾았다..

이상 혼자 다니는 YT의 선곡의 변 끝.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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